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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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카자흐스탄 정부와 알라타우 AI·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MOU 체결
KIND, 카자흐스탄 정부와 알라타우 AI·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MOU 체결
- 우리 AI 기술·솔루션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김복환, 이하 KIND)는 지난 1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카나트 보줌바예프(Kanat Bozumbayev) 카자흐스탄 부총리 임석 하에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및 알라타우시 총괄청 국부펀드(Alatau City Authority State Fund, 이하 ACA)와 알라타우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알라타우 라이즈(Alatau Rise with Kazakhstan)’ 로드쇼의 후속 협력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알라타우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협력 방향 ▲사업 정보 공유 및 공동 검토 방안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카나트 보줌바예프 카자흐스탄 부총리는 “알라타우 스마트시티는 주택과 산업단지 조성뿐만 아니라, 에너지, 상·하수도, 폐기물 처리 등 핵심 도시 인프라 수요가 집중된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라며, “풍부한 인프라 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KIND는 그간 축적해 온 해외 인프라 투자·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알라타우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관련 정보 공유와 공동 사업 검토 등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및 ACA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KIND는 알라타우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한국 기업의 해외 인프라 및 스마트시티 분야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카자흐스탄의 지속 가능한 도시·인프라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복환 KIND 사장은 “알라타우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법·제도, 조직, 계획 체계, 투자자, 시행자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기반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정부 간(G2G) 협력을 토대로 민간 간(B2B) 협력까지 확장돼, 이번 스마트도시 개발을 위한 MOU가 우리 AI 기술·솔루션을 활용한 실질적인 스마트도시 개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