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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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 리더 KIND, 유럽 열병합발전 시장 진출
'팀코리아 리더’ KIND, 유럽 열병합발전 시장 진출
- 열병합 발전사업 타당성조사부터 지분투자까지 사업 생애주기 전 단계 수행 -
- 한국기업의 유럽 내 투자개발형 사업 건설공사(EPC) 수행 및 투자 견인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김복환, 이하 “KIND”)는 중동부 유럽 지역에서 추진 중인 열병합발전소(Combined Heat and Power, CHP) 사업 투자자로 참여하여, 국내 중견 EPC 기업 BHI의 유럽 에너지 인프라 시장 진출 및 해외 수주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연가스를 연료로 전력과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친환경 고효율 열병합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발전소는 전력 110MW, 열 90MW 규모로, 노후화된 화력발전소를 대체하여 최대 40만 가구의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 및 지역난방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ND는 단순 도급 중심의 해외건설 수주 구조에서 벗어나 해외투자개발사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해외건설을 선도하고 우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기업인 BHI의 미화 3억 달러 이상 규모 해외 건설계약 수주뿐 아니라, 지분투자까지 실행할 수 있도록 사업발굴부터 개발, 투자 등 사업 생애주기 전 단계를 유기적으로 지원하였다. 그 일환으로 KIND는 BHI와 2023년 ‘열병합 발전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맺고, 사업 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 컨설팅 지원을 통해 유럽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 분석, 진출 및 사업 구조화 방안 등을 제공하였다.
특히 KIND는 이번 사업에 최대주주로 지분 참여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필요한 대규모 재원조달이 가능한 수준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제공하고, 한국 상업은행을 포함한 대주단과 협의를 통해 내년 1분기 대출계약 체결 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 공동투자 예정인 글로벌 환경·유틸리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 내 인프라 개발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KIND는 이를 계기로 향후 유럽 지역 ESG 기반의 인프라 개발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국내 건설사 및 발전 기자재 생산기업이 공동 참여할 수 있는 투자개발형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IND 김복환 사장은 “유럽은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인프라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시장이자, 제도적 안정성으로 고부가가치 인프라 투자가 가능한 지역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했다는 점에 있어 이번 사업이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KIND를 중심으로 한 팀코리아가 유럽에너지 시장에 적극 참여하여 한국기업의 해외건설 수주 및 인프라 사업 투자 기회 확대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